방화선(房化仙)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10호 / 선자장(단선)
방화선 부채공예연구소 운영
일본 스페인 홍콩 미국 프랑스 호주 등 해외 초대전
- 2024.04.
궁중문화축전 공생(生) : 시공간의 중첩(창덕궁 전시)
- 2023.06.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전(중국 청두)
- 2023.09.
한국조폐공사 무형문화재 기념메달(2)
- 2023.10.
백년일로(전주시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전시 및 시연)
- 2023.10.
바람의 전설 3대 단선의 맥 특별기획전
- 2022.09.
한국조폐공사 무형문화재 기념메달(1)
- 2021.06.
명인명장 특별전 '현존하는 가치'(교동미술관)
- 2021~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 (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
- 2020.04.
현재 한국공예장인학교 부채(단선) 교수(한국전통문화전당)
- 2019.05.
일본 주일한국문화원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전 초대전
- 2019.04.
밀라노공예트렌드페어한국공예의 법고창신, 수묵의 독백전 초대전
- 2018
전통수공예 전수자양성교육
- 2017~
전북무형문화재연합회 부회장(현)
- 2016~
전수자교육 나린선동아리 양성(현)
- 2015.10.
전주문화원 무형문화재 단선부채 전수교육
- 2012~17
무형문화재 아카데미 전수교육
- 2012~
현재 부채문화관 개인전 및 초대전 외 다수
- 2010~22
(현)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명장의 손
- 2010.07.
바람의 전설 개인전
- 2007
한·중 국제공예교류전
- 2001~
현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공예관 체험교실 운영
(사)한국미술협회전라북도미술협회 회원
한국소리문화전당 방화선부채공예연구실 상설전시(현)
고(故)방춘근 선자장
1993.06.10.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정
1992.10.07. 노태우대통령 표창장 수여
1992.10.07. 대한민국 명장 선정
1927.06.06. ~ 1998.08.01.
꼬박 지새운 밤을 생각했다.
늦은 시간 불 밝혀진 소리의전당 나의 작업실을 나오면서
정처 없이 걸었던 밤길
어린 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지금 내가 안고 있는
삶의 차이를 생각했다.
수만 개의 색깔로 덮여 있었던 현실과 아버지의 가업 사이에서
숨 쉬던 나의 삶은 무엇이었던가!
내가 잃어버린 귀중한 것들을 떠올려 본다.
달곰씁쓸한 슬픔이 밀려온다.
그 슬픔이 아버지의 초상으로 다가왔다.
아버지!
송서희
어머니의 곁에서
어머니와 함께 걸으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대째 전통부채를 만들고자 어머니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강직하시고 꼼꼼하시던 할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은 지금도 제 마음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어릴 적 할아버지의 작업을 보며 느꼈던 경이로움과 감동은 제가 이 길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재 저는 어머니와 함께 부채를 만들며, 할아버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채는 단순한 물건이 아닌, 우리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채의 기본이 되는 새하얀 백선 위에 다양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하였으며,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